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무디스, 한진인터내셔널 신용등급 B3 강등...추가 하향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08:33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0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 자회사...여객 및 여행수요 급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진인터내셔널의 신용등급을 'B2'에서 'B3'로 강등했다. 이와함께 추가 하향조정 검토도 착수한다.

지난 12일 무디스는 등급 하향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객 및 여행 수요 급감으로 최소 올해 중반까지 한진인터내셔널과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며 "차환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본사.[사진= 이형석 기자]

무디스는 올해 연료비 및 인건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로 인해 한진인터내셔널과 대한항공의 매출, 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점쳤다.

더욱이 업황이 취약한데다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차입금 차환과 관련해 비우호적 시장 여건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대한항공의 차입금액은 총 5조3000억원으로, 한진인터내셔널의 6억달러 텀론(term loan)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지급보증한 3억달러의 선순위 보증부 채권이 포함된다.

무디스는 등급 하향 뿐 아니라 하향조정 검토 대상에도 등재했다. ▲대한항공과 한진인터내셔널의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차환 관련 상황 ▲비우호적인 환경이 양사의 현금흐름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여객수요 위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를 고려할 것이다.

앞서 S&P는 한진인터내셔널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하고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