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국내·국제선, 성수기 주말 상관없이 무제한 탑승 가능
[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은 6개월간 국내와 국제 전 노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상품인 '인피니 티켓(Infini Ticket)'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도입한 1호기.[사진=플라이강원] |
'인피니 티켓'은 항공 회원권 개념의 프로모션으로 플라이강원이 취항하는 전 노선을 패키지 성격에 따라 6개월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티켓이다.
플라이강원이 선보이는 '인피니 티켓'은 구매 대상에 따라 총 6가지 종류를 판매한다.
본인 1인이 구매하는 '인피니 혼행', 본인+1인 무기명 '인피니 커플', 법인을 대상으로 한 10인 지정 '인피니 컴퍼니' 본인+2명 동반 탑승(6인 지정) '인피니 패밀리1', 본인+3인 동반 탑승 (7인 지정) '인피니 패밀리2', 본인+4인 동반 탑승 (8인 지정) '인피니 패밀리3'으로 구성했다.
모든 티켓은 원하는 만큼 전 노선 중복 탑승이 가능하다.
'인피니 티켓'의 가격은 각각 49만5000원/ 99만원/ 3백99만원/ 1백35만원/ 1백72만원/ 2백5만원에 판매한다.
한 패키지당 왕복 3회 탑승 시,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3~14만원에 탑승하는 것으로 특가 이벤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언제든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