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이송 조치·자택 주변 긴급 방역소독 완료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8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이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3.26 1141world@newspim.com |
안산시 8번째 확진자는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지난 24일 확정판정을 받았으며, 시흥시·화성시·안산시 접촉자 중 첫 감염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5일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으며, 26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긴급 방역팀을 투입해 확진자 자택 주변의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안산시는 역학조사관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A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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