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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328만3000건…코로나 여파에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21:39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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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해고 급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경제를 지탱해 온 탄탄한 노동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무너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로 미국인 절반의 발이 묶이면서 미국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다.

미 노동부는 26일(현지시간) 지난 21일 종료된 한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328만3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300만1000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이날 발표 전까지 사상 최대치는 1982년 10월 기록한 69만5000건이었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0만 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99만8250건으로 직전 주 수정치보다 76만5750건 급증했다.

지난 14일까지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연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0만3000건으로 한 주간 10만1000건 증가해 2018년 4월 14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73만1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7500건 늘었다. 

미국 뉴욕주 노동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2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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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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