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극복!코로나] G20 재무장관 "2주일 내 코로나19 행동계획 마련..최빈국·신흥국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01:48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01:4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코로나19(COVID-19) 최빈국들에 대한 채무 취약성과 신흥국들의 금융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행동계획을 오는 4월 15일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다음 회의가 열리는 4월 15일까지 행동계획을 구체화하도록 워킹그룹(실무그룹)에 임무를 부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행동 계획은 저소득국가의 채무 취약성 위험을 다루고, 신흥국에 금융지원 내용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G20은 이밖에 신흥국의 유동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탐색하고 자원을 배치하는 데 있어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성명은 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각국이 취한 규제와 감독 조치들을 조율하기 위해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설치된 금융안정위원회(FSB)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년 6월 일본 후쿠오카 힐튼 씨 호크 호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