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동부보훈지청과 국군수도병원은 2일 군 장병 및 국가유공자 등록업무를 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왼쪽)과 한호성 국군수도병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동부보훈지청장] |
군 최상위 의료기관인 '국군수도병원'과 경기 동부권 국가보훈사업을 관장하는 '경기동부보훈지청'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군 장병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처리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최적의 시기에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했다.
협약 내용은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에 대한 상호 협력 △'국군수도병원'의 입원환자 대상 국가유공자 등록절차 설명회 진행 △국가유공자 등록을 위한 서류 발급 협조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모색 등이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017년 개청해 경기도 성남을 비롯하여 7개 시, 보훈대상자 본인 및 가족 포함 12만 여 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국군수도병원은 군 내 환자치료와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된 전국 13개 군 병원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군 병원이기도 하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국군수도병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면서 방역과 확진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군장병들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해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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