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 중 한 곳인 신항 바다쉼터가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19일까지 연수구 송도동 386-4 신항 바다쉼터를 임시 폐쇄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폐쇄되는 인천 신항 바다쉼터[사진=인천항만공사]2020.04.03 hjk01@newspim.com |
항만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봄철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바다쉼터를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항만공사는 바다쉼터 폐쇄기간 동안 주차장 입구에 안내원을 배치,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벚꽃 명소인 수봉공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자유공원 등을 임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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