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시공원 111개소와 어린이놀이터 68개소에 설치된 화장실, 운동기구, 놀이기구, 정자, 벤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목포시 어린이놀이터 방역[사진=목포시] 2020.04.08 kks1212@newspim.com |
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유달산·삼학도·웰빙공원 등에 대해서도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손잡이나 문고리를 소독제로 닦고, 벤치에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방역소독을 열심히 하겠지만 가급적 공원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