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에 입국자는 자택에서 혼자 지내고, 국내 가족은 별도의 장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 입국자와 가족 간 2차 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목포시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
시는 지난 7일 신안비치호텔, 샹그리아 비치관광호텔과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들이 55%~65% 할인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또 하당 지역의 로얄, 윈저, 프라도, 메이저, 오리엔탈 호텔 등도 하루 3만원에 숙박을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숙박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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