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역상생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2020년 제2차 기부사업' 공모를 오는 18일까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2020.04.08 |
지난 3월 1차 기부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1천만 원 지원의 기부 사업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2차로 1억7000만원의 기부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연제구 내 복지시설·단체 중 법인세법시행령 제36조 지정기부금의 지원이 가능한 시설 또는 단체이며, 지원사업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와 기관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연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18일까지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로 기부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공모 사업은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의 기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대상과 규모가 결정된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에서는 매년 기부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민을 위한 클린존 사업, 지역상권 살리기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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