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서 원격수업을 통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가운데 경기도의 온라인 학습 출석률은 99%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국 중·고등학교의 중·고3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도선고등학교에서 선생님 수업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2020.04.09 leehs@newspim.com |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학생들의 출석률은 99%, 특수학교는 76%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 출석률 중 나머지 24%는 '서비스제공형 순회활동'으로 교사가 학습꾸러미를 가지고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 등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교사와 대면하지 않는 탓에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스마트 기기에 따른 비용 상승과 학습력 차이가 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 관련 학부모 궁금증 해소를 위한 학부모용 원격수업 Q&A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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