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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신문 헤드라인(4/16)] 금리인하·세금감면·통화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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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6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증권시보(證券時報), 증권일보(證券日報) 등 중국 4대 증권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기사를 통해 금일 중국 증시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본다. 

◆ 반 개월 만에 또 금리인하, MLF 금리 0.2% 포인트 낮춰

: 중국증권보, 상해증권보, 증권시보, 증권일보 

15일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 3.15%에서 2.95%로 0.2% 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2.95%는 지난 2014년 MLF가 도입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지난달 30일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역레포(역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기존의 2.40%에서 2.20%로 0.20% 포인트 인하한 이후 반 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언론에 따르면 이번 MLF 금리 인하를 통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또한 인하될 것이라는 관측이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인민은행은 앞서 예고한 대로 이날 지준율 또한 0.5% 포인트 인하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올해 세 번째 지준율 인하 계획을 밝히고, 중소은행에 적용되는 선별적 지준율 인하를 통해 이달 15일과 내달 15일 지준율을 각각 0.5% 포인트씩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MLF 금리와 지준율 인하를 통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 규모는 총 3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中 대규모 세금감면책, 중소기업 부담 270조 이상 경감

: 증권일보 

중국 국무원은 14일 상무회의를 통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세금감면 및 비용절감 정책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1조6000억 위안(약 277조3400억원) 정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무원은 서부 개발 기업의 소득세 우대 정책 또한 지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표적으로 상해역묘자동차임대유한공사(上海易渺汽車租賃有限公司)는 7인 소형승용차 임대 업무를 하고 있는 소기업으로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해 기준 이 기업이 납부한 증치세(增值稅,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는 5만 위안 정도였다. 하지만, 정부가 마련한 '개인사업자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증치세 지원 정책'에 따르면 해당 기업이 올해 납부할 증치세는 기존의 3%에서 1%로 축소된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련의 세금감면 및 비용절감 정책은 기업의 생산능력 회복을 도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 금융발전위원회 '투자자 보호 정책지원 확대'

: 중국증권보, 증권일보 

15일 국무원 산하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제26차 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및 금융 위기 속 자본시장 투자자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상장 기업의 회계조작 사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시장 환경 보호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화, 법치화 원칙을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의 역주기 조절 강화를 통해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중신(中信)증권은 중국 인민은행은 지준율, MLF, PSL(장기 대출 프로그램) 역RP, 재대출 등 다양한 통화조절 수단을 통해 장기, 중기, 단기 유동성 조절에 나설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이 같은 수단을 통한 지속적인 통화정책 조절에 나설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 시장 불확실성 확대 속 '통화ETF' 투자액 10년래 최고치

: 증권시보 

머니마켓펀드(MMF)의 연간수익률이 2% 가까이 하락했음에도 달러나 위안화 등에 투자하는 통화 상장지수펀드(ETF)를 향한 투자자들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 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통화 완화 정책 역량 강화에 따른 유동성 관리 수요가 늘어나자 단기 방향성 투자처로 자금이 몰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Wind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4일까지 27개 통화EFT의 규모는 작년 말 대비 659억3200만 위안(50.56%) 늘어난 1963억2400만 위안으로, 최근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통화 ETF의 대표적 상품 중 하나인 화바오톈이(華寶添益)의 규모는 100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해 통화 EFT 투자 규모가 늘어난 것은 투자자들의 유동성 관리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위험 회피 정서가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이 생겨난 것, 중국 당국의 통화 정책 역주기 조절 역량이 확대되면서 시장 유동성이 충분해진 것이 유동성 관리 수요 확대의 이유로 제시됐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MMF란 자산운용사가 고객의 돈을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초단기금융상품을 의미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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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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