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만 7세 미만 아동가구에게 한시적으로 4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액 국비로 긴급 지원되는 사업으로, 아동의 보호자가 소유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에 카드포인트로 지급된다.
아동돌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곳과 사용이 불가능한 곳 [사진=광양시] 2020.04.17 wh7112@newspim.com |
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사이트, 앱) 신청을 통해 기프트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4월 말까지 접수된 기프트카드는 5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이후에 신청받은 기프트카드는 일정기간이 지난 후 발송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돌봄쿠폰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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