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21일 동문주차장에서 '튤립알뿌리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부터 시작된 행사는 드라이빙 스루 방식과 워킹 스루방식을 병행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튤립 나눔 행사 [사진=순천시] 2020.04.21 yb2580@newspim.com |
이번 행사에 쓰인 튤립 알뿌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식재돼 있다가 개화기가 끝나고 캐낸 것으로 매년 시민들에게 분양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에 나눈 튤립 알뿌리가 순천의 거리와 가정마다 피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정원 도시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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