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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19 조치 불이행하면 출입금지 등 불이익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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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내 확진자 증가, 통제 조치 불이행 소수 몇 명 때문"
"모든 주한미군은 임무를 위해 바이러스를 제압할 책임 있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을 넘어선 주한미군이 구성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조치에 불이행하면 시설 출입금지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주한미군은 21일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최근 주한미군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는 엄격한 통제 조치를 따르지 않거나 준수하지 않는 소수의 몇 명으로 기인한 것"이라며 "이들은 주한미군의 공중보건 비상상태 선포에 따라, 주한미군시설 출입 금지 등 불리한 처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에서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와 밀접 접촉한 후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다"며 "이 인원은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매점과 식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인원은 주한미군의 조치에 따라 미군시설 출입이 2년 간 금지된다. [사진=주한미군 트위터]

앞서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관련 수칙을 어길 경우 최장 2년간 시설 출입을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지난 17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와 밀접 접촉한 후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매점과 식당을 방문했다가 2년 출입금지 조치를 받았다.

주한미군은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지침을 위반하고 부대 밖 술집을 방문한 병사 3명의 계급을 강등하고 봉급을 몰수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단행하기도 했다.

주한미군은 "시작단계부터 계속해서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민국 공중보건 관리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협력해왔다"며 "주한미군은 5만8000명의 주한미군 관련 인원중 1% 미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고, 2만8500 명의 장병중 2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 중 1명은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한미군이 주한미군 장병과 시설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못하도록 두드러진 역할을 했지만, 주한미군 모든 인원들은 현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절제되고 조금도 방심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판문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해 4월 26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 리허설이 열렸다. 판문점 남측에서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이동하고 있다. 2019.04.26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주한미군은 그러면서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예방통제조치를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공무와 필수적인 업무를 제외한 부대밖 외출이 제한되며 아플 때는 집에 머물며, 손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청소 및 소독, 그리고 15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된다. 특히 앉아서 식사하는 식당, 술집, 클럽, 극장시설 이용 금지 및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출근하는 것들도 포함된다.

아울러 천 마스크를 구입해 모든 주한미군 관련 인원에게 배포했으며, 식료품점, 매점, 우체국, 식당, 은행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과 시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확진자 발생시에는 군 보건전문가들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해 확진자 발생일로부터 72시간 전 상황을 정밀 분석하며 예방의학전문가들이 확진자가 방문했던 부대 내 시설 및 장소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검사한다. "이는 영내에서바이러스가 다른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한미군은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최소 14일간 격리된다. 격리조치에서 해제되기 위해서는 ▲7일 이상 무증상 상태 유지▲해열제 복용없이도 발열 증상이 없음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두 번 연속으로 음성판정 ▲의료진에 의한 완치 판정 등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두천 주한미군기지(캠프 케이시)에서 미군 장병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예방 차원의 조치들도 시행 중이다. 주한미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개인과 직접 접촉한 사람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즉시 자가격리 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자가격리중이었던 사람들은 정상적인 일과 생활을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나면, 자가격리중이던 사람들은 즉시 최 14 일 동안 격리생활로 전환되며, 격리에서 해제되기 위해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음성판정을 받아야한다. 주한미군은 "이러한 정책들을 시행함으로써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수도 있는 최근 몇 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식별됐다"고 전했다.

또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들은 최소 14일간 격리조치된다. 이 인원들은 입국시 그리고 14일간의 격리기간이 종료됐을 때 총 두 번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개인은 격리상태가 되고 위에서 언급한 무증상, 무열, 24시간 이상간격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두 번의 음성판정, 그리고 의료진의 완치판정을 충족해야 격리에서 해제된다.

주한미군은 "위 정책들은 주한미군이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조치들"이라며 "우리 모두는 임무를 지키기 위하여 군을 방호하는 자세를 유지함으로서 바이러스를 제압하고 군 방호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한미군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을 방호하기 위한 신중한 예방조치를 시행하면서 대한민국을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준으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이 중 미군 장병은 2명이며 나머지는 군인 가족 혹은 주한미군 근로자로, 미군 장병 1명을 포함한 10명은 완치됐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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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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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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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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