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타격입은 농가지원...LGU+, '온라인장터' 개장

기사입력 : 2020년04월22일 15:13

최종수정 : 2020년04월22일 15:16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픈
라면·대파·고구마 등 판매품목 다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연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8주간 골목상권과 제휴해 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COVID-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0.04.22 nanana@newspim.com

'U+로드'는 지난 2018년 서울 종로구 서촌마을에서 처음 시작한 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용산구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진행해 왔다.

회사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U+로드를 온라인에서 운영하고,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장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는 산지와 바로 연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 물가의 절반 수준 특가로 판매한다. LG유플러스가 농가와 직접 거래해 구매한 농산물을 고객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판매 농산물이 공개되며, 공개와 동시에 2000개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된다.

오는 29일 신안 대파를 시작으로 농심 '짜왕건면', 햇양파와 농심 '칼빔면', 고구마 1.5㎏, 체리방울토마토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농산물은 이후 추가 공개된다.

구매자가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쓴 금액의 절반만큼 LG유플러스에서 별도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도 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U+로드 온라인장터 농산물은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 가능한 전용 쇼핑 서비스 '멤버스쇼핑'을 통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권아영 LG유플러스 고객체험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돼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U+로드'는 온라인장터로 진행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인기 라면을 덤으로 얻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