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조6420억원으로 9.5% 감소
"일부 프로젝트 준공...수익성 개선에 노력"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억(19.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매출액은 2조642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180억원) 대비 2760억원(9.5%) 줄었다.
서울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전경 [사진=서영욱 기자] |
삼성물산 측은 "일부 프로젝트 준공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건설부문 영업이익 증가 등으로 삼성물산의 전체 영업이익은 1조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1050억원) 대비 420억원(40.0%)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6조9600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 3570억원) 대비 3970억원(5.4%) 감소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