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담 병행해 학습공백 최소화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남부호 부교육감 등 6명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점검단이 23일 대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대덕고등학교를 방문해 긴급돌봄과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덕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위한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으며 1~2학년 학생은 EBS 방송을 통해 원격수업을, 3~6학년 학생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특수학급 학생에게는 특수교육원 원격수업과 담당교사가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에게는 한국어반 교사와 강사가 한국어 학습 수준에 맞춰 1대 1 전화수업과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덕고는 교사가 직접 학생과 통화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출결을 확인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나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학습방법과 진로진학, 생활지도 등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함께 운영 중이다.
남부호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긴급돌봄이 학교 상황에 따라 원활하게 운영되고 특수학급과 다문화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들 학생들과 원격수업 기간 중에 적극적인 온라인 상담을 실시하여 학습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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