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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신문 헤드라인(4/23)] 디지털화폐 출시 임박,상장사 R&D 지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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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3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증권시보(證券時報), 증권일보(證券日報) 등 중국 4대 증권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기사를 통해 금일 중국 증시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출시 임박
:증권시보

중국 인민은행이 추진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DCEP,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 테스트 소식이 최근 시장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화폐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관련 테마주의 주가가 들썩거리는 한편, 기존 화폐 체계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화폐 분야 전문가인 쉬위안(徐遠) 베이징대 교수는 올해 코로나 팬데믹 출현과 디지털 화폐 출시를 향후 역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양대 '기념비적 사건'으로 꼽았다.

쉬 교수는 '디지털 화폐 출현으로 기존 화폐 체계에 변동이 발생할 것'이라며 '국가 신용체계가 보장하는 화폐 체계가 신흥 기술과 국가 기관의 신용도가 결합된 새로운 통화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기존 화폐와 차이점에 대해선 그는 '당국이 현금 흐름을 완벽하게 추적할 수 있고, 통화 발행과 지불 행위가 모두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특히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쉬 교수는 '스마트 폰으로 전자 지갑 앱 다운로드 후 은행 계좌를 등록시키면 된다'며 '은행 잔고가 1:1로 디지털 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셔터스톡]

이와 함께 디지털 화폐는 알리페이와 같은 모바일 페이와 달리 통신망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활용해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기존 모바일 페이는 온라인 접속 환경에서만 지불 등 기능이 활성화 된다.

통화의 익명성 측면에서도 다소 기존 화폐와 상이하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화폐는 완전한 익명성을 지닌 비트코인(Bitcoin)과 달리 '제한적인 익명성'을 가진다. 디지털 화폐는 온라인을 통해 지불되면서 모든 거래 내역이 보관된다. 다만 해당 거래 정보는 당국의 식별이 가능하지만, 철저한 보안 장치를 두게 된다.

디지털 화폐 유통을 위한 테스트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컨대 쑤저우(蘇州) 공공기관 등 일부 기관에서 직원 임금의 일부분을 조만간 디지털 화폐 형식으로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 용어 설명

NFC(근거리무선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의 약자로, 10c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기기 간의 접촉 없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을 가리킨다.

◆은보감회 대출금 부동산 투자 남용 단속 천명

:중국증권보,상해증권보

은행·보험업계 감독기관인 은보감회(銀保監會)가 대출금이 원래 목적과 달리 부동산 투자금으로 남용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은보감회 관계자는 지난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출 신청서에 적시된 자금 용도와 달리 부동산 시장에 대출금이 유입되는 경우가 있다'며 ' 시중 은행들은 대출 자금의 실제 흐름이 기존 용도와 일치하는 여부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선전에선 회사 운영 자금을 위한 대출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관련 통계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중소 기업을 겨냥해 특별 금리를 적용한 대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93% 증가했다. 5대 대형 국영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4.4%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시중 은행들의 부실 대출 규모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보감회에 따르면, 시중 은행의 부실 대출 규모는 전년 대비 0.06% 포인트 증가한 2.04%에 달했다.

중인궈지(中銀國際)증권은 1분기 은행들의 부실 대출 비중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통제 가능한 범위내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상장사 R&D 비용 증가세

:증권일보

중국 상장사들의 2019년도 연간 실적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상장 기업들의 연구 개발 비용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둥팡차이푸의 데이터에 따르면, 1765개 상장사의 실적 보고가 완료됐고, 이중 1508개 기업의 R&D 비용 합계가 4112억 900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R&D 비용은 전년 대비 22.25% 증가했고, 3년 연속 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진=셔터스톡]

R&D 지출은 기업의 혁신 능력과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꼽힌다. 중국의 연구개발 비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중국 R&D 비용은 1조 9657억 위안을 기록, 1991년도 규모의 138배에 달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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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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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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