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대비 당부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14:52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14:52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저온과 강풍 등 봄철 이상 기상이 발생함에 따라 못자리의 적기설치와 철저한 관리, 봄철 농작물의 저온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경기도 이천시 CI. [사진=뉴스핌DB]

24일 시에 따르면 봄철 이상저온 및 주·야간 높은 일교차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일찍 설치한 못자리의 경우 생리장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직포나 보온덮개를 덮어 야간온도를 10℃이상으로 유지해 주간온도와 편차를 10℃ 이하로 줄여주고 조생종벼를 일찍 이앙한 경우에는 물을 깊게 대어 저온에 대비해야 한다.

이천지역의 이앙적기는 해들 5월 5일, 알찬미 5월 25일, 추청 5월 15일로 육묘장 모판의 경우에는 5일 정도 앞당겨 심으면 적당하다.

저온에 약한 작물은 온도가 떨어져 최저온도가 10~13℃ 이하일 때 생육이 억제되고 성장이 불량해 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 고추와 단호박 등 농작물 육묘상 및 못자리는 최저기온이 10℃ 이하일 경우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석재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5월 초까지 매일 기상상황을 살피고 재배작목의 시기별 적정 생육관리와 적기 이앙 및 이식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