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수중 정화 봉사단체인 클린오션봉사단이 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여수시 묘도동 광양포마을에서 해안가와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클린오션봉사단원 30여 명은 광양포마을 방파제 인근 해안가에서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마을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여수 묘도동 광양포마을 인근 해양정화활동에 나섰다.[사진=광양제철] 2020.04.27 wh7112@newspim.com |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스킨스쿠버 동호회로 시작한 사내 재능봉사단으로 지난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가치를 바탕으로 제철소와 인근 지역의 해양 환경보호를 실천해 오고있다.
김경섭 단장은 "스킨스쿠버라는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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