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세탁기+건조기 한 몸인 LG전자 '워시타워', 세탁기 가격 만큼만 환급…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조기 기능 같이 있지만 환급 품목 아니라 제외돼
세탁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받아...환급조건 충족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의 새로운 의류관리기 '워시타워'에서 세탁기 부분만 으뜸효율 환급 대상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아래위로 쌓아 일체형으로 만든 하나의 제품이지만 환급은 일부만 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2020.04.23 sjh@newspim.com

◆ 워시타워 세탁기·건조기, 에너지효율 서로 달라

28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LG전자 워시타워에서의 으뜸효율 환급은 세탁기 부분만 가능하다.

한 제품임에도 세탁기 부분만 환급이 되는 것은 환급 대상 품목에 세탁기만 포함됐기 때문이다. 건조기는 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워시타워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세탁기 부분과 건조기 부분이 따로 책정돼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에 따르면 워시타워(모델명: W16KS, W16WS)는 세탁기와 건조기 품목에 모두 속해 있다. 그러나 세탁기 품목으로 등급을 검색했을 때와 건조기로 했을 때의 결과는 서로 다르다. 세탁기는 1등급, 건조기는 2등급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워시타워는 21kg 세탁기와 16kg 건조기 기능을 모은 것이라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각 기능에 맞춰 서로 다르다"면서 "세탁기와 건조기의 세부 모델명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으뜸효율 환급 대상 제품에는 워시타워가 없다. 세탁기 모델명(F21WX.AKOR, F21KX.AKOR)으로 찾아야 확인된다. 세탁기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받아 환급 조건에 맞는다.

워시타워에서 세탁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5% 정도다. 조작부가 세탁기에 속해 비중이 더 크다. 

워시타워 화이트모델은 399만원이며 이 중 세탁기 가격을 계산하면 219만원이다. 즉 21만9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블랙 모델은 419만원이며 세탁기 가격은 229만원이다. 환급은 22만9000원을 받게 된다. 

환급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정부는 국내 소비진작을 위해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입 시 구매가의 10%를 환급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별 환급 한도는 30만원이다.

◆ 상단 건조기 위치, 사용 '편하게' 조정

워시타워는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아래위로 쌓아 설치하는 경우를 고려해 내놓은 신제품이다. 두 제품을 일렬로 쌓을 경우 건조기 조작부 위치가 높아져 사용이 어렵고, 건조통에서 세탁물을 넣고 빼는 것이 다소 불편해 진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의 이같은 불편함에 주목했다. 우선 워시타워는 기존에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도 148.3cm에 불과해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하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에 있던 조작부를 중간에 하나로 합쳤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조작부를 배치, 이전에 비해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하다. 

조작부 위치는 기존 세탁기보다 조금 더 높였다. 기존에는 90~100cm사이였으나 LG전자는 대한민국 표준키를 고려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를 103cm(조작부 중심 높이 기준)로 상향 조정했다.

워시타워는 세탁 후 바로 건조를 할 수 있도록 세탁이 종료되는 시점을 감안해 건조를 위한 예열을 미리 한다. 일반적인 세탁, 건조 시간보다 전체 시간이 줄어드는 것. '셔츠 한 벌 코스'를 이용하면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가 끝난다. 

워시타워의 용량은 세탁기 21kg, 건조기 16kg이다. 무게는 동일한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합한 것보다 가벼운 156kg이다. 워시타워는 일체형이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를 분리할 수 있다. 만약 고장이 나 서비스센터로 운반해야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제품만 가져간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