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경찰청은 29일 오후 3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11시 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4.23 news2349@newspim.com |
활빈단 홍 대표는 지난 24일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등으로 부산지검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이 사건을 이첩받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오 전 시장의 채용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수사전담팀장(지방청 여청과장)을 지방청 2부장(경무관)으로 격상 운영하고, 부패수사전담반(1개팀)을 수사전담팀에 추가 편성했다.
경찰은 수사 전환 이후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수사절차에 따라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등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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