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는 29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15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본회의 [사진=무안군의회] 2020.04.29 yb2580@newspim.com |
임시회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행정사무조사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5월 4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진행되며, 12일과 13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정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의회 역시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더욱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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