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6일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공장이 있는 리봄화장품㈜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강면 어르신들에게 드리라며 쌀과 화장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10kg 330포로 845만원에 상당하고, 화장품은 로션·스킨·폼클렌징·손소독제가 들어있는 세트 330개로 약 500만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리봄화장품이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세종시 부강면 어르신들에게 드리라며 쌀과 화장품을 기탁했다.[사진=세종시] 2020.05.06 goongeen@newspim.com |
부강면은 기탁 받은 쌀과 화장품을 관내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31개 마을과 2개 아동센터에 각각 쌀 10포와 화장품 10세트 씩을 나눠줬다.
세종시의 대표 강소기업인 리봄화장품은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광전 리봄화장품 전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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