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시청 여민실서 기본방향 타당성 조사 보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4-2생활권 집현리에 추진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기본방향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2018년 집현리에 농축산물 복합유통단지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공사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세종시가 4-2생활권 집현리에 추진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기본방향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조감도.[사진=세종시] 2020.05.03 goongeen@newspim.com |
농축산물 복합유통단지는 당초 오는 2022년까지 3만여㎥(9000여평) 부지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시설은 집현리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건설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열리는 보고회는 그동안 시가 진행한 농축산물 복합유통단지에 대한 용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관련부처 관계자, 생산·소비자 대표, 외식업협회 대표 등과 관심있는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세종형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조성 기본방향과 타당성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청 로컬푸드과 농업유통담당은 "본 연구 용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참석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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