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보 2.5단계 해당...2일 오후 6시부터 적용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2일 오후 6시부터 적용된다.
외교부는 이날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길 바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 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와 3단계인 '출국 권고'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발령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1단계(여행 유의) 및 2단계 지역이 모두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됐다. 3단계 지정 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에 특별여행주의보여행경보가 적용된 7개국중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등 5개국은 이란이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는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