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IMF, 50개국에 코로나19 대응 180억달러 긴급지원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02:44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02: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0건 넘게 들어온 지원신청도 신속히 대응 예정
IMF, 짐바브웨·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와 협의중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50개 회원국에 총 180억 달러(약 22조320억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제도를 통해 전체 189개국 가운데 50개국이 신청한 지원요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IMF 헤드쿼터.[사진=로이터 뉴스핌]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들 50개국이 요청한 지원액이 18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밖에 50건 넘게 들어온 지원신청도 계속 신속히 대응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이스 대변인은 "모두가 직면한 유례없는 시련에 대해 IMF는 종전과는 다른 방식과 속도로 대응하고 있다"며 "25개 최빈국의 채무에 관한 일시 지불유예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원 요청을 했지만 아직 IMF의 승인을 얻지 못한 국가 전부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IMF 이사회는 오는 11일 이집트의 지원 요청을 검토할 예정이고 스리랑카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의 신청도 심의 중이다. 

한편, IMF는 짐바브웨,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레바논과는 다음 주부터 교섭을 시작한다.

앞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달 16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50개국이 IMF의 지원을 받을 것이며 총 102개국이 지원을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일본과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가 가난한 국가들에 대한 IMF의 원조를 돕기 위해 117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