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한울본부)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홍보관 운영을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
한울본부는 오는 11일부터 개인 자유관람에 한해 한울본부 홍보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운영 재개에 들어가는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내의 원자로모형[사진=한울본부] 2020.05.08 nulcheon@newspim.com |
앞서 한울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홍보관 운영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지난 6일부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다.
우선 개인 자유관람만 가능하며, 홍보관 및 발전소 단체견학은 향후 정부 지침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한울본부는 내방객 전원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체온측정 등 내방객 방역과 근무자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정기 체온측정, 시설 표면소독 실시 등 홍보관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상가 영수증과 마스크를 교환하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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