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별세...향년 67세

기사입력 : 2020년05월09일 13:45

최종수정 : 2020년05월09일 19:55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7세.

권 전 장관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대구고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뒤 62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퇴임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보숙 씨와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경북 예천군 선영이다.

[서울=뉴스핌]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암투병 중 별세했다. [사진=뉴스핌DB] 2020.05.09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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