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 업사이클 브랜드관'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업사이클 브랜드관은 도내 업사이클(upcycle) 제품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것으로 AK플라자와 협업해 9월 중 도내 AK플라자(수원, 서현, 평택 중)에 개설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업사이클, 에코(eco) 디자인 분야 패션 잡화, 리빙 아이템(living item) 생산·판매 기업으로 백화점 입점과 상품 판매가 가능한 중소기업이며 오는 9월 전까지 경기도로 이전 예정인 사업자도 참가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패션, 잡화, 가구, 조명,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 제한은 없으나 기초 소재에 반드시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상품이어야 하며 참가 기업이 독자적인 재활용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참가기업에게는 △9월 주말 중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 수상작들과 함께 AK플라자(수원, 서현, 평택 중) 내 '경기 업사이클 브랜드관' 입점 및 제품 판매 기회 제공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의 AK플라자 본사 전문가 인력 컨설팅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기업·브랜드 소개서, 상품 설명서, 상품 이미지가 포함된 접수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총 15개사 내외로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자원순환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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