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노인 단체 육성 등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전경 2020.02.04 jungwoo@newspim.com |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은 복지기금 지원을 통해 노인 단체 육성, 노인교육 사업, 여가활동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총 39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도는 기금 공모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7곳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양주YMCA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다.
복지사업 종류를 보면 노인 여가·문화 사업 4건과 노인 건강 관련 사업 3건이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여가·문화 사업은 △바람골 카페를 조성해 노인 폭염문제 해결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람골 카페 효(孝) 사업'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노인을 위한 '마을 공동체 이음터' △노인들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놀이문화 기획단 양성사업' △재능 활동으로 노년기 자아실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손재주공방' 등이다.
건강 관련 사업은 △배우자 사별 후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별노인 지원서비스 함께하는 홀로서기Ⅲ' △마일리지 제공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유도하는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을 부탁해Ⅱ' △경기북부지역 노인들을 위한 '100세 건강운동 경기북부투어 으랏차차'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오는 12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사업기간 동안 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수행기관들이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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