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친환경(CNG) 고압살수차 1대를 추가 구매해 기존 청소·살수차 7대와 함께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심각한 미세먼지와 일부 재개발·재건축지역 공사 먼지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데 따른 조처다.
![]() |
| [광명=뉴스핌] 광명시는 친환경(CNG) 고압살수차 1대를 추가 구매해 기존 청소·살수차 7대와 함께 운행한다. [사진=광명시] 2020.05.13 1141world@newspim.com |
시는 현재 하루 두 차례 분진흡입 진공청소차 4대와 살수차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살수차에는 안개 분무장치를 추가로 장착한 상태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전체를 4개 구간으로 나눠 살수차를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친환경 살수차로 봄철에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에는 뜨거운 도로를 식히는 효과가 있다"며 "친환경이어서 배출가스도 줄인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