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입암산업단지 등 인근공단 차량 통행량이 많은 왕대오거리 교차로 △공원 출입차량과 교차로 통행차량 간 사고 위험이 높은 엄사근린공원 앞 교차로 △국도1호선과 계룡대로 주행차량이 접하는 연화IC 램프구간 등이다.

시는 대상지역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사전 검토 개선안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공사할 계획이다.
올해 2억8000만원산을 확보해 왕대오거리에 중앙교통섬 17m, 내접원 지름 27m, 교차로 내 속도 27km/h로 설계된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위험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