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이태원 클럽發 확진 지속…총 153명·재양성자 447명(종합)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4:34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4:37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15일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22명 발생했다. 클럽에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90명이며 관련 누적 환자는 총 15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 후 재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447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집계된 국내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지역사회 발생 사례가 27건, 해외 유입 사례가 3건이다.

이날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32명 중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153명 중 클럽 방문자는 90명, 가족, 지인 등 접촉자는 63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외에는 확진자 접촉자 3명, 경기 지역 사례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3건의 유입 지역(국가)은 미주 1명, 유럽 1명, 파키스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이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 발 전파 확산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클럽·주점 방문자들에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며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고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교육 시설, 종교 시설, 실내 체육 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감염 확산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14일간 잠복기 동안 발병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주말 중 현장 종교행사 시에는 발열체크, 참여자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단체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

클럽‧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족이나 같이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주말 중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의 주의가 필요하며,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중·중증 환자는 22명, 바이러스 재양성 확진 환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인공호흡을 하고 있는 위중 환자는 16명, 38.5도 이상 발열이 있는 중증 환자는 총 6명이다. 위중·중증환자는 총 22명이다. 위증 환자는 80세 이상 6명(37.5%), 70대 5명(31.3%), 60대 3명(18.8%)씩이다. 중중환자는 80세 이상 2명(33.3%), 70대 2명(33.3%), 60대 1명(16.7%), 50대 1명(16.7%) 순으로 많았다.

재양성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97명(21.7%), 50대 71명(15.9%), 40대 57명(12.8%), 30대 54명(12.1%) 등이다.

allze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