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15일 오후 시의회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의원 전원이 모금한 성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시의원 30명 전원이 100만 원씩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사업에 쓰여진다.
배지숙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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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 30명의 의원들이 15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사진=대구시의회] 2020.05.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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