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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연이틀 선두 속 'KLPGA 젊은피 상위권'... 박성현은 컷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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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19세 현세린·20세 임희정·박현경 공동4위 그룹, 선두 5타차 추격
공동2위는 허다빈과 김자영2... 최혜진·김세영은 공동28위·이정은6공동39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배선우(26)가 연이틀 선두를 달린데 이어 KLPGA 젊은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솔레어)은 컷탈락했다.

첫날 '대회가 재개돼 살아있다는 느낌이 난다'던 배선우는 1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 에서 열린 KLPGA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홀아웃하며 인사하는 배선우. [사진= KLPGA]
현세린. [사진= KLPGA]
박현경. [사진= KLPGA]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그는 4년 만에 다시 처음 맛보았던 메이저 정상 자리를 노리게됐다. 2018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만의 통산 5승이자 메이저대회 3승 도전 기회다. 공동2위 허다빈(22·삼일제약)과 김자영2(29·SK네트웍스)과는 4타 차다.

공동4위에는 19~20세 신예들이 포진했다. 임희정(20·한화큐셀),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현세린(19·대방건설)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임희정은 지난해 KLPGA루키로 주목받으며 올해 KLPGA의 홍보모델로도 발탁된 신예 골퍼다. 2019시즌에만 3승을 달성하고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인 박현경도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고 19세 현세린도 첫날 공동1위에 이어 4위에 자리, 골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세린은 2020 신인 선수 75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9개월만에 KLPGA에 복귀한 유현주(26·골든블루)는 6타를 줄여 톱10(합계 4언더파 14타)에 진입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공동 118위), 컷 통과 기준인 4오버파를 넘지 못했다.

김세영(27·미래에셋)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추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28위, 이정은6(24·대방건설)는 2언더파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39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롯데)도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로 공동28위를 했다.

김초희(28·SY그룹)는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낚아 6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9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성현은 컷탈락, 이틀만에 짐을 쌌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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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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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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