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 문동준 금호석화‧민택근 티알엔 대표 지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태광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파라자일렌(PX) 주요 공급선인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 18일 태광산업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2020.05.19 yunyun@newspim.com |
태광산업은 18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입한 꽃바구니를 임직원 가정에 선물하는 '가花만사성(가화만사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벤트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각 가정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홍 대표는 "이 좋은 계절, 꽃과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 화훼농가뿐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 가족,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고객사인 금호석유화학 문동준 대표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 민택근 대표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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