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게임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민간 운영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2020.05.19 zeunby@newspim.com |
1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운영 사업은 민간기관을 주축으로 게임 리소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구축·운영하고 공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게임리소스는 아이템·배경·캐릭터·이펙트·효과음·배경음악과 같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을 말한다.
중소게임개발사나 스타트업, 개발자들은 양질의 리소스 제작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직접 제작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구매나 외주 제작을 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도는 중소게임개발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가능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공하거나 중개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도는 서류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이해도, 전문성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계획, 향후 성과 확산 계획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미래산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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