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민간 운영기관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5월19일 09:47

최종수정 : 2020년05월19일 09:47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게임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민간 운영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2020.05.19 zeunby@newspim.com

1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운영 사업은 민간기관을 주축으로 게임 리소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구축·운영하고 공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게임리소스는 아이템·배경·캐릭터·이펙트·효과음·배경음악과 같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을 말한다.

중소게임개발사나 스타트업, 개발자들은 양질의 리소스 제작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직접 제작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구매나 외주 제작을 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도는 중소게임개발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가능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공하거나 중개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도는 서류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이해도, 전문성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계획, 향후 성과 확산 계획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미래산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