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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초록우산 시설아동 자립 돕는다…'드림 업! 프로젝트' 협약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6:21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6:21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시설아동 자립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선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드림 업!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설아동의 자립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선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왼쪽부터) [사진=대전시] 2020.05.21 gyun507@newspim.com

드림 업 프로젝트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시설아동 중 최종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이 평소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관심분야나 도전해보고 싶은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자립탐구여행을 통해 꿈과 관련된 멘토를 만나거나 외부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참여 대상 자 추천을 비롯해 대상아동의 행정적 지원과 자립지원제도 및 정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예산을 일부 지원하며, 멘토역할과 진로캠프 등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아동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참여 기관의 협조를 통해 아동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시작돼 뜻깊다"며 "시설아동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이상적인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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