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백인혁 기자 = 21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선별진료소로 들어서고 있다. 안양시는 일본식 주점 '자쿠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과 비슷한 시간에 다녀갔거나 인근에 있었다고 신고한 주민이 현재 1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들이 다녀간 시간대는 ▲지난 3일 밤 11시 ~ 4일 새벽 4시 ▲ 14일 밤 8 ~11시 30분 ▲ 15일 오후 7 ~ 12시 ▲ 17일 오후 6시 30분 ~ 18일 새벽 3시 등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 시간대에 자쿠와를 다녀간 시민에게 외출 자제와 신속한 검사를 당부한 상태다. 2020.05.21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