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日, 오사카권 긴급사태 해제..."도쿄권도 이르면 내주 해제"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8:40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6:08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정부가 8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긴급사태를 21일 일부 해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6시경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지역의 3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긴급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쿄도(東京都),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과 홋카이도(北海道)는 긴급사태가 유지된다.

다만 아베 총리는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에 대한 긴급사태 해제가 이르면 내주 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 나머지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도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1주일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0.5명 이하가 되는 것을 긴급사태 해제의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일본 도쿄 시내 대형 전광판에 비친 아베 신조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