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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X로 '롤 2020 미드 시즌 컵' 생중계…쿠폰 증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13:54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3:54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GV 스크린X로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CGV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020 미드 시즌 컵' 경기를 전국 24개 스크린X관에서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린X는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CGV의 특수관이다. 이번 생중계에서는 정면에 경기 메인 중계 화면을 배치하고, 좌우 스크린에 게임 전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미니 맵과 스탯 데이터를 띄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CGV] 2020.05.22 jjy333jjy@newspim.com

롤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2020 미드 시즌 컵'은 한국과 중국 각 상위 4개팀씩 총 8팀이 참여한다. 한국과 중국 간 국가 대항전이 아닌 8개 팀이 승부를 가르는 팀 대항전으로 두 조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조에는 한국의 T1, 담원 게이밍과 중국의 탑 e스포츠, 펀플러스 피닉스가 배정됐다. B조는 한국의 젠지 e스포츠, 드래곤X와 중국의 징동 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이다. 조별 예선전은 28일(A조)과 29일(B조) 오후 4시에 치러진다. 준결승전은 30일 오후 2시, 결승전은 31일 오후 6시다.

CGV 스크린X로 '2020 미드 시즌 컵'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2일 오후 4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예선전 2만원, 준결승과 결승전은 2만5000원이다.

굿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CGV는 조별 예선전 관람객에게는 롤 인게임 아이템인 '두 번은 안돼' 감정 표현 쿠폰을 증정한다. 준결승 관람객에게는 '프로젝트:이렐리아' 아이템 쿠폰을 선물한다.

진행 극장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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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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