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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시안 프로젝트' 구체화…삼성전자, 中반도체공장에 300여명 추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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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0여명 이어 증설 현장에 총 500여명 투입
삼성SDI도 시안 배터리 공장 위해 인력 26명 보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 반도체 공장 증설을 위해 300여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인력 300여명이 전세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적용 받는다. 신속통로는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이 현지에서 한 번 더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가 나오면 14일 격리를 면제 받는 제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시안에 200여명의 인력을 시안 공장에 파견했다. 이번 인력까지 합하면 한달여 만에 500여명을 시안 공장 증설을 위해 투입한 셈이다. 지난달에는 특별 허가를 통해 인력을 보냈다. 이번 시안 공장에 파견된 이들은 본사 직원과 장비 협력사, 건설사 직원 등이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다. 이 곳에서는 삼성전자는 3차원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를 양산한다. 1공장은 2014년 완공돼 가동 중이며 현재 건설 중인 2공장에는 총 150억달러가 투입됐다.

지난 3월에는 2공장 1단계 투자(70억달러)에 대한 첫 제품 출하 기념식이 열렸으며 2단계 투자(80억달러)에 대한 양산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도 지난 17일 신속통로 제도를 통해 시안 사업장에 방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후 산시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삼성SDI도 기술진 26명을 시안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으로 보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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