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자 531만명…'신규 사망자 감소세' 뉴욕, 10명 모임 허용 (24일 오후 1시 32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5월24일 15:31

최종수정 : 2020년05월24일 15: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약 531만명이다. 사망자수는 약 34만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531만1628명, 34만2105명이다. 이는 전날 보다 각각 9만8334명, 3858명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62만2670명 ▲브라질 34만7398명 ▲러시아 33만5882명 ▲영국 25만8504명 ▲스페인 23만5290명 ▲이탈리아 22만9327명 ▲프랑스 18만2036명 ▲독일 17만9986명 ▲터키 15만5686명 ▲이란 13만352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9만7087명 ▲영국 3만6757명 ▲이탈리아 3만2735명 ▲스페인 2만8678명 ▲프랑스 2만8218명▲브라질 2만2013명 ▲벨기에 9237명 ▲독일 8261명 ▲이란 7359명 ▲멕시코 7179명 ▲캐나다 6466명 등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24일 0시 21분(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 21분) 기준 미국 주별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뉴욕 36만4745명(이하 사망 2만8900명) ▲뉴저지 15만3104명(1만1081명) ▲일리노이 10만8100명(4817명) ▲캘리포니아 9만2815명(3768명) ▲매사추세츠 9만1662명(6304명) ▲펜실베이니아 7만1102명(5121명) ▲텍사스 5만5486명(1522명) ▲미시간 5만4304명(5223명) ▲플로리다 5만119명(2232명) ▲메릴랜드 4만5608명(2243명) 등이다.

◆ 뉴욕주 사망자 증가 감소세…'최대 10명 모임 허용'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에서 사망자가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주 신규 코로나19 사망자는 84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3월 24일 이후 최저치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것은 여전히 비극이지만 수치가 내려갔다는 점은 좋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수도 감소세다. 뉴욕 내 입원 환자는 4600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신규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하루 전 255명에서 208명으로 줄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날 밤 행정명령을 통해 최대 10명까지 합법적인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된다.

한편, 오는 25일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미국의 현충일)로 공휴일인 가운데 각주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연휴 주말인 23일 해변가와 공원, 광장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주 정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시민들도 많아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 

◆ 옥스포드대 연구팀 "백신 개발 가능성 50%로 떨어져"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공동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개발 중인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백신 개발 가능 확률이 50%로 떨어졌다고 밝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옥스포드대 제너 연구소 소장이자 이번 백신 개발 공동 대표인 애드리안 힐 교수는 이날 현지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1만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어 (백신 효과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지원자들이 병에 걸리지 않으면 백신을 투여한 후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힐 교수는 "백신 개발은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것과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현재로써는 우리가 어떠한 결과도 도출해내지 못하는 가능성이 50%"라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해 개발 중인 힐 교수팀의 백신 후보물질(ChAdOx1 nCoV-19)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선두주자 중 하나다. 

영국 정부는 이 후보물질이 임상실험에서 성공하면 이르면 오는 9월까지 자국민 3000만명에게 해당 백신을 공급하기로 목표를 세운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