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가 오늘(25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설국열차'는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먼저 1, 2화가 공개된 후 매주 월요일마다 한 편씩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20.05.25 jjy333jjy@newspim.com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201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배경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다. 이곳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꼬리 칸 남자가 차출되고,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10편의 에피소드로 확장됐다.
'알리타:배틀 엔젤' '뷰티풀 마인드'의 제니퍼 코넬리가 설계자 윌포드를 대변하는 열차의 실질적 관리자 멜라니 역을 맡았다. 열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꼬리 칸 출신의 전직 형사 레이턴은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가 연기했다. 영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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