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현복 광양시장 2021년 국비확보 본격 행보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16:39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16:39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총 12건, 1조 8802억원의 지역 현안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25일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2020 국비 확보에 나섰다.[사진=광양시] 2020.05.25 wh7112@newspim.com

시는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회에 걸쳐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1월에는 기획재정부 간부공무원을 초청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400억원(국비 400억원), 해양수산부에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 2000억원(국비 2000억원)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1000억원(국비 1000억원) △광영동, 태인동 도촌포구 어촌어항 재생사업 300억원(국비 210억원) 등을 건의했다.

또 국토교통부에 △남도2대교 건설 230억원(국비 115억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원(국비 90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205억원(국비 52억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예타사업(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 200억원(국비 100억원) △제조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반소재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160억 원(국비 91억원) 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신발 닳아지는 것에 비례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며 "국비 사업 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