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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보합...홍콩발 미중 갈등 vs 경제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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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고조에 27일 아시아증시와 국제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으나 코로나19(COVID-19) 봉쇄조치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유럽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4% 하락했으며,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본토 증시는 각각 1% 및 0.8% 하락했다.

연료 수요 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중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도 하락 중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5달러76센트로 1.13%,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4달러12센트로 0.67% 각각 하락 중이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7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중국 공산당이 '일국양제의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평가되는 홍콩 보안법 입법을 추진하자 홍콩에서는 시위가 촉발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내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중국은 "외세는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며 맞서고 있다.

다만 유럽증시는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초점을 맞추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기대감을 따르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4% 오르며 3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영국에서 수개월에 걸친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내달 1일부터 수천 개의 소매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영국 수출주가 포진한 FTSE 지수는 1% 올랐으며, 국내 매출에 주력하는 기업들의 주식으로 구성된 FTSE250 지수는 11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경제 회생을 위한 1조유로 규모의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 회생 계획안은 지원금·대출과 보조금이 혼합된 종합 패키지가 될 예정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1% 이상 오르며 2개월 반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S&P500 지수는 간밤 경제활동 재개와 백신 개발 기대감에 심리적 저항선인 3000선을 뚫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는 경제 회복 기대감에 2개월 반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7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프라임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프랑수아 사바리는 "봉쇄조치 해제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데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반기 경제회복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상당히 많은 호재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지만, 여전히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고 시장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 활동이 미중 갈등으로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안전자산인 미달러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는 역내외 시장 모두에서 미달러 대비 지난해 9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도 달러 대비 0.2% 하락하고 있으며,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1% 상승 중이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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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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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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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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