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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정고 학생 가족 확진...목동 학원가 '비상'

기사입력 : 2020년05월31일 11:36

최종수정 : 2020년06월01일 08:04

양정고 2학년 학생 누나 코로나19 확진 판정...학생은 음성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양정고등학교 학생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목동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양정고 2학년 A군의 대학생 누나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동의 한 학원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과 관련, 워킹스루 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 구는 해당 학원이 있는 빌딩 내 학원과 교습소 등 총 50여개소에 대해 오늘(31일)까지 전체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내달 7일까지 휴원할 것을 권고했다. 2020.05.31 dlsgur9757@newspim.com

A군은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군 누나의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A군이 다니는 양정고와 목동 학원들은 학생들을 돌려보내거나 대책 회의를 열었다.

고2인 A군은 지난 27일부터 학교에 나가 수업을 받았고, 목동에 있는 보습학원 여러 곳에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8일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연세나로학원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나오면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학원 방역실태 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방역 수칙을 어긴 학원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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