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삼성, 평택 고덕에 15조원 추가 투자..직주근접 '제일풍경채 2차 Edu' 관심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12:00

삼성전자, 낸드 라인까지 확충 나서 …최소 15조원 투자
학군, 교통망까지 탁월 ..'고덕 제일풍경채 2차 Edu' 분양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의 시스템 반도체 기업이 되겠다는 '반도체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경기도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10일만에 추가로 낸드라인 추가 구축까지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소 15조원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반도체 파운드리는 첨단사회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의 핵심상품으로 5G, 인공지능, 통신망, IoT의 발달로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삼성은 전세계 시장의 10% 중후반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고덕 캠퍼스에 신규 파운드리 신설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낸드 라인까지 추가로 구축하기로 하면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낸드 메모리 반도체는 일반적인 D램, S램과 달리 데이터 저장을 위해 활용가능한 반도체로 서버 메모리, SSD, 스마트폰 등 활용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이미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자와의 '초격차'를 유지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복합생산기지로 평택을 선택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두 생산라인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최소 15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한 고덕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공장으로 축구장 550여개를 붙여 놓은 약 395만㎡ 규모의 산업단지다. 지난해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의 방한 당시 헬기를 타고 이동하다가 규모를 보고 놀란 공장이기도 하다. 고덕캠퍼스의 반도체 1공장은 이미 가동 중이며, 2~4공장도 추가 증설 및 가동 예정이다.

고덕캠퍼스의 위용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공장에서 근무하는 상주인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미 가동중인 1공장에만 무려 9000명의 상주 근무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기까지 완성되고 파운드리 생산시설과 관련 업체까지 포함하면 최대 15만의 관련 근무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평택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직주근접의 입지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타운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고덕신도시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제일풍경채'가 공급하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그 주인공이다.

직주근접은 아파트 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3040세대 직장인의 주거지 선택의 핵심 요소다. 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 퇴근 이후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삶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단지를 찾게 되는 것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평택 고덕신도시 중심에 들어서 직주근접의 편리한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직선거리로 2㎞,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의 문화·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단지 인근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교통망 역시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이다.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 (간선급행버스체계)는 버스전용차로 이용, 도착정보 안내 시스템 등을 활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며 고덕 시민의 발이 될 전망이다. 또한 SRT 지제역이 이미 개통해 부산까지도 1시간 50분 만에 진입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탁월한 학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국제학교와 특목고를 비롯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까지 들어설 예정인 교육 특화 구역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에듀타운에 위치한 모든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 A41블록과 A42블록에 들어서며, A41블록은 지하 1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77세대 규모로, 전용 75~84㎡의 면적으로 먼저 공급에 나선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추후 A42블록 820세대와 함께 총 1,697세대 규모를 갖춰 고덕신도시 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으로 탁월한 브랜드가치를 누릴 수 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품격의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세대를 4-Bay(일부 5-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입주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또, 단지 내 세대의 주차를 100% 지하에 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이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 위치한다.

고덕신도시 조감도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